어느 단체에 있을 때였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점점 항암치료를 받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출근하는 길에 아이의 아빠한테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아이가 잠시 세상에 소풍을 왔다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문자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잠시 멍한 생각과 함께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정말 착하고 밝은 아이였는데…
세상에는 정말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아이들이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야하는데
생각지 못한 난치병이 걸려 아픔을 당하고 치료비가 없어서
꽃이 필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내가 해야 될 일을 찾았습니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게 목표가 되고 꿈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희망지기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사회 내에 소외받고 아파하는 난치병어린이들과 장애아동들을 돕기 위한 단체가 될 것입니다.
첫째, 경제적으로 어려움 당하는 난치병, 장애 어린이 가족을 찾아 치료비 지원을 합니다.
둘째, 집안 내에 생계로 힘든 어린이 가정 생계비 지원을 합니다.
셋째, 교육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합니다.
넷째, 지역사회 주민들에 아이들의 미아발생을 예방하고자 미아방지 목걸이, 팔찌를 제공합니다.
다섯째, 지역사회 어렵고 소외받는 독거 노인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
따뜻한 다섯가지 나눔의 마음을 갖고 노력하는 단체가 될것입니다.
이 마음이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러분들이 희망지기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