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1월 9일 금요일 용인에 위치한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하게 된 가정은 <김O형 어린이> 가정으로 지연된 이정표, 언어장애 3급으로 치료 중인 환아입니다. 생후 경직과 뻗침이 계속되고 심잡음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검사결과 잠복고환과 동맥관개종증 및 심방중격 결손증,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발달지연이라는 여러 소견을 보여 생후 5개월부터 재활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40개월인 환아는 여전히 독립보행이 불가능하고 언어도 옹알이 상태입니다.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하여 엄마가 옆에서 항상 돌보며 재활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비 외에도 외래진료비, 보장구 구입비 등 많은 부담이 있지만 아빠의 외벌이로는 턱도 없이 부족합니다. 언어장애진단 때문에 질병코드의 문제가 생겨 보험보장을 받는데 어려움이 발생하여 재활치료를 자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아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리라 생각하며 매월 정기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