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5월 27일 수요일 <SRC재활병원>에서 <최O원 어린이> 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환아는 강직성 뇌성마비, 지연된 이정표라는 진단명을 받고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아는 태아 25주에 몸무게 800g이 조금 넘는 미숙아로 출생하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폐가 미완성된 채 태어나 출생 시 호흡곤란으로 즉시 L-tube 시술을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뇌손상(뇌출혈)과 머리의 수두증 발병으로 3차례의 수술을 이어가며 집중치료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뇌손상이 커 그로인한 운동, 인지, 섭식 등 전반적인 신체활동에 있어 정상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큐베이터에서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재활활동을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지만 어린이 사보험이 없는 자보험 부담으로 의료비가 버거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뇌병변 1급으로 대부분 누워서 생활하여야 하고 강직이 심하여 재활치료를 멈출 수 없습니다. 물리, 작업, 연하치료 외에 비급여치료인 도수치료, 언어, 인지, 미술 치료 등을 진행하여야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은 계속 커져만 갑니다. 환아가 더 원활한 치료를 받기 위해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욱 건강해져서 스스로 걷고 먹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희망지기 사랑나눔센터 후원자님들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