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2일 월요일 <글로리병원>에서 <양O진 어린이> 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양O진 어린이는 현재 편마비와 뇌의 축소변형으로 물리치료 중에 있습니다. 환아는 39주, 3.5kg으로 정상분만을 하였으나 출생 후 3일 째 되는 날부터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상소견이 보여 MRI 검사를 시행 한 결과 대뇌피질(대뇌 표면을 구성하는 회백질로 이루어진 부분으로 여러 층의 세포층)에 기형이 관찰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뇌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후 뇌가 손상되어 편마비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왼쪽 전체 편마비로 독립보행은 가능하나 왼쪽 다리를 제대로 들지 못하고 끌면서 보행하고 있으며 왼손은 편마비로 인하여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어능력도 “엄마, 아빠” 이외의 다른 언어는 발화하지 못하고 있어 언어와 인지치료도 절실합니다. 대근육과 소근육, 언어, 인지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발달지연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보험이 있지만 보험회사에서는 환아의 질병이 선천성질환으로 인한 장애로 분류하여 치료비를 보장하고 있지 않아 자부담으로 재활치료비를 충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곧 환아의 어머니도 출산을 앞두고 있어 전반적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랑의 성금이 재활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더욱 건강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