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28일 목요일 <화성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김O현 어린이>가정에 사랑의 성금전달식이 있었습니다. 환아는 묘성증후군(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울음을 주 증상으로 하는 5번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지적장애)으로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습니다. 인지,언어,운동 등 전반적인 발달기능 저하 상태로 인지, 언어, 중추신경계운동, 작업치료 등 포괄적인 재활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단독보행은 가능하지만 장애를 인지하거나 위험한 것이 있어도 그것을 보지 못해 길을 가다가 다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도 비탈길에서 안경을 쓰고 넘어져 다치거나 계단을 오르다가도 넘어져 엄마는 아이 곁을 한시라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처음 가는 곳, 처음 보는 것, 큰소리와 작은 변화에도 극도의 두려움을 나타내어 정서적인 심리안정치료도 병행하여야 합니다. 환아가 꾸준한 재활치료로 혼자서 독립하는 날까지 엄마는 아이 옆을 지키며 도우려합니다. 희망지기 사랑나눔센터의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아가정을 응원합니다.